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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증권

증권박물관에서 선정한 이달의 증권입니다.

2021년 09월의 증권입니다.

유물명
Blum Gozmalom-Reszveny-Tarsasag Budan
국가
헝가리
분류
주권
발행년도
1868
크기
440X300
이 달의 증권 사진


2021년 9월 <수장고 속 세계여행>에서는 유럽 대륙의 헝가리와 Blum Gözmalom-Részvény-Társaság Budán의 증권을 소개합니다.

헝가리는 오스트리아, 체코,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등의 국가와 국경이 맞닿아있는 내륙국가입니다. 800년대 후반 헝가리인(Magyar)이 다뉴브강 인근으로 이주하고 국가를 수립하면서 영구정착하게 되었고 추후 헝가리왕국은 강대국으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1500년대 터키의 침입 이후 터키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의 지배를 받게되었고 17세기 말에는 전국이 합스부르크에 점령되었습니다. 1789년 프랑스 혁명이 발발하고 유럽 전역에 민족의식이 고조되면서 헝가리는 1848년 합스부르크에 요구하는 조약을 공표하고 무력항쟁으로 독립을 요구했지만 헝가리 내부 분란과 러시아,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지원 등으로 성취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스트리아가 프랑스·러시아와의 전쟁에서 패배하자 오스트리아는 헝가리에 대한 회유정책으로 1867년 화해 협정을 체결하면서 헝가리는 독립을 이루어냈고 오스트리아와 헝가리가 군사·외교·재정을 공동으로 하는 2중군주국(Daul Monarchy)의 형태로 1918년 합스부르크 왕조의 해체시까지 지속 되었습니다.

한편 이 당시 영국을 시작점으로 하여 전 유럽과 미국 등으로 산업혁명이 확대되면서 농업중심사회에서 공업중심사회로 전환하는 시점이었습니다. 1868년에 발행된 이 주권은 증기기관과 관련된 회사인 Blum Gözmalom-Részvény-Társaság Budán에서 발행했습니다. 당시 사회상을 보여주듯 좌측에는 헝가리어, 우측에는 독일어로 증권 정보가 작성되어있고 하단에는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공장과 수면 위에 떠있는 증기선의 모습이 표현되어있습니다. 또한 중앙에는 닻을 들고 앉아있는 헤르메스의 모습과 좌우로 농사기구를 들고 있는 남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헝가리 개황』, 외교부, 2019.

이정희, 『동유럽사』, 미래엔,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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