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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NE1 증권이란

증권에 대한 자료를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코너2 – 우리나라 증권의 발생

이전 해방이전 증권의 발달과정 조선시대 수표 경성전기 주권

경성전기 주권

조선 취인소년보, 월보 다음

조선시대의 증권인 문기(文記), 수표(手標) 등을 비롯하여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 건국이후 현재까지 발행된 각종 증권 및 오늘날 한국거래소에 해당하는 조선취인소(朝鮮取引所)와 관련된 자료가 전시된 공간입니다. 전시 증권 및 자료를 통하여 우리나라 증권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증권제도의 도입

근대적 형태의 자본증권이 출현하는 것은 1876년 개항 이후 열강으로부터 선진 경제제도와 경제조직이 도입되면서입니다. 1880년대부터 정부 주도의 다양한 형태의 관설 제조장이 설립되고 민간기업이 활발하게 조직되었으나 대부분은 특권 획득의 성격이 강하였습니다. 당시 증권은 재산을 증명하는 증서로써 일부 계층에서 보유하였고 민간에는 널리 보급되지 않았습니다. 민간에게 증권이 알려진 것은 일제강점기부터입니다. 1906년경에 각지에서 농공은행(農工銀行)이나 상업회사가 설립되면서 증권공급이 늘어나고 주식담보금융이 가능해지자 증권거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경성전기
주권 | 1942 | 대한민국

경성전기주식회사(京城電氣株式會社)의 전신은 1898년에 조선왕실과 미국인 콜브란이 설립한 한국 최초의 전기회사인 한성전기회사(漢城電氣會社)입니다. 한성전기는 1908년에 석탄가스회사인 일한와사주식회사 (日韓瓦斯株式會社)에 매각되었고, 1915년 경성전기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였습니다. 경성전기는 전차의 전성기인 20~30년대에 경성 유일의 교통수단 으로서 막대한 이익을 창출하였으며, 1961년에 조선전업(朝鮮電業), 남선전기(南鮮電氣) 등과 함께 한국전력주식회사 (현재의 한국전력공사)에 합병되었습니다.